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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낮과 밤 다른 벗꽃의 매력!

2013.04.02

얼마 전에, 치요다의 벚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개화가 빠른 탓인지, 3월 31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꽃이 지고 어린 잎이 난 벚나무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저는 야스쿠니 신사, 황궁 주변의 벚꽃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러 갔다가 그리고서 낮의 벚꽃을 보러 갔습니다. 근처에서 노점이 나와 있어서, 오꼬노미야끼와 옥수수 등을 먹고 밤까지 시간을 보내고 밤에 보트를 타고 밤 벚꽃을 보았습니다. 낮에 보는 벚꽃과 밤에 보는 밤 벚꽃은 같은 곳의 벚꽃을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햇빛을 받아 빛나는 벚꽃, 라이트 업 되어 강변에 비치는 벚꽃 등 봄에 밖에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치가 주위 일대에 펼쳐져 있어 정말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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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핑크색이라도 각각 조금씩 색깔이 달라 길가를 밝게 수놓고 있었습니다.
또 보트를 타고 가까이 가서 벗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으로 넘쳐났어요.

그리고 내년에는 꼭 만개한 벚꽃 나무 아래에서 꽃놀이를 하고 싶어요! 웃음
내년은 성인이 되므로 음식과 술을 가져가 벚꽃 나무 아래에서 비닐 시트를 깔고 모두와 이야기를 하면서 벚꽃을 보고 싶어요. 서클 친구들, 아르바이트 동료, 알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냈으면 합니다!


미오 글쓴이:미오

대학교 4학년입니다. 책을 읽는 것과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특히 one direction을 좋아합니다. 최근에 세운 목표가 방학 때마다 해외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어와 영어를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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