島の人のやさしさが本当に安心できました(取材のとき)。海はとてもきれいだったのですが、砂浜にはゴミがあったのが残念でした。今回のプロジェクトは伊是名の人の協力がなければできなかったんだなあと終わってからしみじみ感じました。
外国の人を家にまねくのははじめての経験で、1週間前から大騒ぎでした。でかけることが多かったので家自体にいる時間は短かったですが、家族とうまく話せててホッとしました。まあ、Baiyunはもともと心配いらなかったけど。
学校訪問が2日間というのはすこし短いと感じました。学校になれる時間がなかったので、クラスの人と積極的に話すことはあまりなかったと思います。ただ体力的にはちょうど良いのかなと思いました。帰ると、すごい疲れたようにみえました。
やっぱり同年代の子は国が違っても話題は同じなんだなあと思いました。コノくらいの年齢って音楽への関心とかが一番高い年齢だと思うんですよ。それで、ふと口ずさんでる歌が自分の知っている歌だったりして、「あー!!それ知ってる」ってなって、他の話に広がったって感じなことが多かったですね。ファッションだったり、恋愛だったり、いろいろ話を重ねるごとに、考える事は同じようなもんなんだなぁってなりました。内容は結構はなしたら本人がかわいそうなのばかりしか思い出せません。。。。ので、かけません。。。。う~ん。夜おそくまでいろいろな話をして、とてもいい思い出になりました。
1人1人にバランスよく仕事をわりあてるのが難しかった。PC操作を外国の子にしてもらう場合、1人ですべてをしてもらうのは難しいため、日本人がついたりするなどしてサポートしていました。もし外国の子にPCの作業をしてもらう場合、その子に事前のレクチャーなどをしたほうがもっとスムーズに進んだかなと思います。
1人1人の役割をやり終えたときにリーダーとして「やった!」と思うことがたくさんありました。特にやった!って感じたのはプレゼンですね。自分ひとりでやるプレゼンもままならないのに、そのうえ他の子たちをひっぱていくっていうのは本当に緊張しました。リーダーとしてプレゼンでは、バイユンは一回かむと泥沼になるから僕が読むスピードなどを調整できる位置に入ってもらって。。。とか、ABBYはみさちゃんの隣がいいかな?とか色々迷いながら自分なりに、一番みんながプレゼンをやりやすいように組んだつもりです・・・(?)自信ないけど。。。だからその分、安堵感とか達成感は自分の中でかってに見い出してました。。。
やっぱ、伊是名ビーチでのバーベキューはいちばん楽しかった。
行きたい国が増えました。また、選考の段階でもいろいろな国の子のエッセイを見ていたので、その子たちの国にも興味がわきました。
外国の人への抵抗がなくなったように思います。このプロジェクトに参加するまで、同世代の外国の子たちとコンタクトを取ることとかが少なかったんですね、大人の外国の人ととかとは話す機会があったのですが、、、、だから今まで本当に同世代の外国の子というとなんとなく怖かったんです。だって話したことないから僕にとっては地球外生命体ぐらいなわからなさ。。。でも、今回みんなと出会えて、みんな同じティーンなんだなぁ~って感じることができて、これから学校に留学生が来ても自分から話しかけることができる気がします。
また、何に活かせるのかわかりませんが、少なくとも何かしら人として成長はしたと思っています。ほんとうに些細なことのように見える自分の中での成長や、達成感。それが全部積み重なって一つの、このプロジェクトを通した成長だと思うんです。それと特に自分が感じる変化は、言葉が伝わらない時、今までは一時的な付き合いの外国のひとが多かったから、伝わらないと「いいや、伝わらなくても。」って気持ちが芽生えて、途中で話をやめたりしていたんです。でも、このプロジェクトでは意思疎通がし合えないと何も前に進むことが出来ないんで、どうしても伝えてやる!って言う気持ちが自然に芽生えてきて、伝わるまで気持ち悪いほどに辞書を片手に話しかけた記憶が・・・・モリーに「辞書が友達だね」って言われたくらいですから(笑)
このプログラムを通して将来の夢へのビジョンが定まりました。いろいろな国の人と交わることが楽しいと学べたからです。将来は世界をまたにかけるデキる(smartな)男になります。
今回出会った13人は本当に最高です。これから将来どんなにつらくても、世界のどこかで、同じ地球の上でがんばっている友達がいると思うと、きっと少し勇気がもらえてがんばれる気がします。今回、こんなすてきなチャンスをくださった関係者の方に深く感謝します。
The kindness of the people of the island was truly reassuring (when we were conducting interviews). The ocean was beautiful, but it was disappointing to see all the trash on the beach. After we finished the project, I felt wholeheartedly that none of this would have been possible had it not been for the cooperation of the people of Izena island.
It was the first time a foreigner came to stay at our house, and for the week prior to our guest's arrival the household was in a commotion. In the end we were out most of the time, but I was glad that my family and Bai Yun got along well. I guess with Bai Yun, there really wasn't anything to worry about in the first place.
Attending school for only two days seemed a bit too short to me. There was little time to get used to the school, so I think it was difficult for Bai Yun to get to know the students at all. But with regards to the physical rigors of the visit, it might have been just right. Bai Yun seemed really tired after the day at school.
I realized that kids of the same generation are the same anywhere you go. I think at our age, our main interests are music and such. And when someone's humming a song and another person recognizes it ("Hey, I know that song!"), that leads to further conversation. As we talked about lots of things like fashion and boyfriends, I saw that we're all thinking about the same things. The actual content of our conversations are things that would embarrass people if I told anyone... so I'll refrain from writing any of it. Hmm. Talking late into the night has become a wonderful memory.
It was difficult to delegate tasks to everyone equally. When a foreign student worked on the computer, we made sure to have a Japanese student assist him or her. I felt that if the foreign students had been instructed first in computer use, things would have gone more smoothly.
I felt a sense of satisfaction as a group leader when each of our members
completed their task, especially with the presentation. Giving a presentation
by oneself is a difficult task in itself, so leading an entire group was
nerve-wracking. Things would have spun out of control if Bai Yun stumbled
on a word, so I made sure to place myself where I could keep track of the
speed at which we spoke. I also thought about such things as whether placing
Abby next to Misa would be a good idea. These are things that I mulled over
in helping the presentation go smoothly... thought I wasn't very confident
whether it would work out. That's why I tried to create a sense of calm
and satisfaction within myself.
The barbecue on the beach in Izena was the most fun.
I want to visit more countries now. Also, I read a lot of essays by students from different countries in the screening process, so I'm now interested in their countries as well.
I think I'm no longer apprehensive about foreigners. Until I participated
in this program, I had few opportunities to interact with foreigners my
own age, though I'd interacted with older people from other countries. So
I'd been a bit scared of people from other countries my own age. After all,
hey, I'd never spoken to my peers from other countries so they were as much
a mystery to me as non-earthlings... But having met everyone on this program
and realizing that we're all the same teenagers, I think that I'll be able
to approach any foreign exchange students who may come to our school in
the future.
Also, I'm not sure how I'll make use of this, but I think I've grown as
a human being. I think the growth I've experienced has been an accumulation
of the seemingly small increments of growth and sense of fulfillment that
I gained throughout the program. Also, in the past, when I had trouble communicating
as a result of language barriers, I simply gave up since the foreign people
I was interacting with were people I met only in passing. But in this program,
we couldn't make progress unless we were able to understand each other,
so I naturally felt the desire—at times excessive—to communicate, with a
dictionary in one hand. Malee even called my dictionary was my little friend!
(laughing)
My vision for the future is clearer now because of this program. This is
because I was able to learn that interaction with people from various countries
is enjoyable. In the future, I want to become a sophisticated globetrotter.
The thirteen people I met on this program are great. If I ever experience a setback in the future, remembering that I have friends somewhere on this planet, doing their best, will surely help me regain the courage to keep going. A big thank you to everyone who had a hand in making such a great opportunity possible.
섬사람들의 다정함이 정말로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습니다(취재 할 때). 바다는 아주 깨끗했지만, 모래사장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제나 사람들의 협력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다고, 끝난 후에 더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외국 사람을 집에 초대하는 것은 처음있는 경험이라, 1주일 전부터 대소동이었습니다. 외출이 많았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은 짧았지만, 가족들과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되어 안심하고 있습니다. 하긴, 바이윤이라면 처음부터 걱정하지도 않았지만.
학교방문이 2일간이라는 데에는 좀 짧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교에 적응할 시간이 없었기때문에, 반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 체력적으로는 좀 좋은가라는 생각은 듭니다. 집에 돌아오면, 무척 피곤해 보였거든요.
역시 같은 또래라면, 나라는 틀려도 화제는 같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정도 연령이라면 음악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 생각없이 흥얼거린 노래가, 내가 아는 노래인 경우도 있어서 ”아 그 노래 알아”라고 하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또다른 이야기로 화제가 넓어지는 느낌이 든 적이 많았어요. 패션이라든지, 연애라든지, 여러가지 이야기를 더해가다보니, 다들 생각하는 것은 똑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은 더 이상 이야기하면 본인에게 미안한 일들만이 왠지 자꾸 떠오르네요...그러니, 쓸 순 없고...음... 아무튼 밤 늦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운것들이,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에게 균등하게 일을 맡기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컴퓨터 조작을 외국인 친구에게 부탁하는 경우, 혼자 모두 다 해 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본인이 붙든지 해서 서포트를 했습니다. 만약 외국 아이들에게 컴퓨터 조작을 시킬 경우에는, 사전에 강의같은 것을 해 두는 것이 좀 더 부드럽게 진행되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역할을 다 완수했을 때, 리더로서 “해냈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잘했다고 느낀 것은 프레젠테이션이에요. 저 혼자 하는 프레젠테이션도 장난이 아닌 것을, 다른 아이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은 무척 긴장되었습니다. 리더로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바이윤은 한번 실수하면 엄청 긴장해버리기 때문에, 제가 읽는 속도등을 조절하기 쉬운 위치에 들어간다든지, 아비는 미사의 옆이 좋겠지? 라든지, 여러가지 고민한 끝에 제 나름대로 모두가 프레젠테이션을 하기 좋도록 짜려고 했습니다...(?) 별로 자신은 없지만...그러다보니 안도감이나 성취감은 제 혼자 마음대로 찾아냈던 것 같기도 하네요...역시 이제나비치에서의 바베큐는 가장 즐거웠다.
가 보고 싶은 나라가 늘었어요. 그리고, 심사 단계에서도 여러 나라 아이들의 엣세이를 봤었기 때문에, 그 아이들이 있는 나라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어요.
외국 사람들에 대한 저항감이 없어진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전까지는, 같은 세대의 외국인을 대해 본 적이 별로 없었어요. 성인 이상의 외국인과는 이야기 한적이 있었지만...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같은 세대의 외국인이라는 것 만으로 왠지 겁이 났어요. 이야기해 본적이 없다보니, 저에게 있어서는 외계인같은...그러나, 이번에 모두와 만나게 되어, 다들 같은 10대이구나~ 하고 느끼게 되어, 앞으로는 학교에 유학생이 오더라도 제가 먼저 말을 걸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경험을 살려 갈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인간적인 성장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사소한 듯이 보이는 제 마음 속의 성장과 성취감. 그것이 전부 쌓이고 쌓여 하나의 이 프로젝트를 통한 성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느끼는 변화는, 말이 통하지 않을 때, 지금까지는 일시적인 만남의 외국인이 많았기 때문에, 통하지 않으면 「안 통하면 됐어」라는 기분이 들어, 도중에 말을 그만두기도 했었어요. 그렇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되면 더 이상 일을 진전시킬 수가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전달해야지! 라는 기분이 자연스럽게 생겨, 사전을 한 손에 든 채 통할때 까지 질리도록 말을 걸었던 기억이...모리로부터 사전이 친구네...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으니까요(웃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래 희망에 대한 비전이 정해졌습니다. 여러 나라 사람들과의 교류가 즐겁다는 것을 배웠으니까요. 장래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스마트한) 남자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만난 13명은 정말 최고입니다. 앞으로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세계의 어딘가에서, 같은 지구상에서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용기가 생겨 노력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멋진 찬스를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