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고교 생활의 마지막 운동회
2015.06.19
5월 초에 고등학교 생활의 마지막 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고등학교는 전 학년을 동서남북 4개의 군으로 나누어 우승을 겨룹니다.
저는 동군(東軍)으로, 클래스 컬러는 오렌지 색이었습니다. 각각의 클래스가 클래스 컬러로 오리지널 티셔츠를 만듭니다. 달리기 경주나 4인조로 기마를 만들어 위에 탄 사람이 팀의 표식을 서로 빼앗는 기마전, 양쪽 사이드에서 달려 와서 두 팀이 봉을 빼앗는 봉 당기기, 클래스 대항 릴레이, 동아리 대항 릴레이 등 종목은 다양한데 저는 놋다리밟기하고 봉 쓰러뜨리기, 클래스 대항 릴레이에 출전했습니다. 놋다리밟기는 15명 정도가 등을 나란히 하고, 그 위를 1명이 얼마나 빨리 달려서 라인에 도착할 수 있는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안타깝게도 우승은 놓쳤지만, 클래스의 사이도 깊어져서 새 클래스에서 일찌감치 좋은 추억이 생겼습니다.
글쓴이:나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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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