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이고토 (배우는 일)(習い事)
習いごと
방과후나 쉬는 날에, 학교에서는 배우기 어려운, 혹은 더 심층적인 기능을 배우는 것을「나라이고토」라 한다. 배우는 것으로는, 습자, 피아노, 주판 등이 있다. 나라이고토의 비율은 초・중・고등학교를 통해서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이 가장 높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나라이고토보다 숙(과외), 학원에 다니는 비율이 높아진다. 특히, 수험을 앞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에서 그 경향이 뚜렷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상대로 한 시티즌의 조사로는, 1주일 동안에 나라이고토에 쓰이는 시간은, 평균 2 시간 35 분,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은 4 시간 44 분이다. 이는, 20 년전 조사에 비해, 각각 1 시간 17 분, 1 시간 51 분이 늘어 났다. 또한, 베넷세 교육연구소의 조사로는, 77% 의 아이들이 학원이나 나라이고토에 다니고 있고, 여러 군데의 학원과 나라이고토에 다니는 비율은 43.4%로 나타났다. 나라이고토에 다니는 아이들의 저연령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베넷세 교육연구소의 같은 조사에 의하면, 학원과 나라이고토를 경험한 아이는, 연소아(3 ~4살) 가 벌써 44.6%, 초등학교 3학년에서 9할을 넘는다. 또 어린이들이 경험한 나라이고토의 그 첫 째가 「수영」(약 60%), 다음으로 「통신교육」, 「악기 (피아노, 바이올린 등의 개인 지도)」, 「습자」, 「음악교실」등이 그 뒤를 잇는다. 그 외에「스포츠 클럽・체조 교실」, 「영어 회화」, 「지역의 스포츠 팀」등이 있다. 일찍이, 나라이고토라면 「습자」와 「주판」이었는데, 양상이 변화된 것 같다. 이 같은 나라이고토 이외에 토, 일요일 등 학교가 쉬는 날에 초등학교 교정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소년 야구 팀과 소년 축구 팀의 활동도 활발하다. 이들의 지도는 지역의 어른이나 선수의 부모들이 자원 봉사로 맡는 경우가 많다.
*Citizen Watch, "Children's Sense of Time," 2001 *Benesse Corporation, Monogurafu Kokosei VOL.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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