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치고산(七五三)
七五三
남자 아이는 5살, 여자 아이는 3살과 7살이 되는 해의11월 15일에 행해진다. 신사에 참배《미야마이리》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행사 (3살이 되는 남자아이도 기원하는 과거의 습관이 남아 있는 지역도 있다). 요즘은 이름난 신사를 참배하는 사람이 많다. 세는 나이로 쳐서 기원했었지만 최근에는 만 연령으로 하거나 11월 15일이 아니어도 사정이 좋을 때 참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신사에 참배한 후 많은 사람들이 재수가 좋다는 치토세아메(千歳あめ) (홍백으로 물들인 가래엿)을 신사의 경내에서 사서 친척이나 이웃에게 나눈다. 또 시치고산 날은 기모노(일본 전통 의상)를 입혀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기모노 렌털도 유행인데 기모노 일체를 빌려주고, 입혀주고, 사진 촬영까지 다 해주는 셋트로 3만엔 (30십만원)정도 부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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