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히로시마
에미리▲ Profile
외국의 문화, 사람들, 식사, 라이프스타일에 무척 관심이 많았던 저에게, 이번 여행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대도시인 히로시마를 떠나 산에 둘러쌓인 쇼바라라는 시골마을을 방문한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어서 “일본은 이런 곳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라이프스타일은, 호주 사람보다도 질서 정연한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은, 집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거나, 식사 시간에 “잘 먹겠습니다” 라던지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하고 또 식사도 맛있게 할 수 있게 되는 등 저 자신도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서로 다르며,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룹활동에 있어서는 곤란한 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저희 그룹은 모두들 의견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나누며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보다 더욱 사진에 깊은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학교에서 사진부를 만드려고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배운 것을 친구들에게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