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오사카

오사카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게 없었는데, 이 도시에 반해버렸습니다. 대도시의 일루미네이션과 광고, 특히 신사에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대단한 감동이었습니다. 하나의 도시 안에서 그렇게 대조적인 모습과 다양성이 공존할 수 있음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지만, 일본에서는 그게 보통인 듯 합니다. 하지만, 경치보다도, 그 무엇보다도, 오사카 사람들이 정말 인상적이어서 함께 하는 동안 줄곶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많이 환영해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일본인이라고 하면 금욕적이고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는 인상이 있었지만, 오사카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가해서, 무엇보다 자신에게 좀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대담성도 기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인물 사진을 찍거나, 적극적으로 친구를 만들려고 했기 때문이겠지요. 일본어 능력이 향상된 것도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고 여러가지 것들에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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