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평상시와 다른 새해 맞이
2014.01.0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핀란드에서 2014년을 맞이하여
일본과는 전혀 다른 새해 맞이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청소, 기말 테스트, 연하장 등 연말은 분주하게 지내고 12월 31일과 설날은 천천히 가족과 보내는 것이 보통이였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새해 맞이는
친구와 마시고 춤추고 밤새도록 폭죽 소리가 그칠 줄 모르는 축제 행사입니다.
나도 친구에게 이끌려 산장에서의 파티에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다만, 홍백가합전도 제야의 종도 없는 연말은 새해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
새해 첫 날도 일본의 설날을 떠올려 오세치, 첫 참배, 세뱃돈과 연하장이 그리워졌습니다.
가족과 보내는 일본의 설날이 좋다고 재차 생각했습니다.
일본의 가족은 새해의 첫 참배에 에마(말이 그려진 나무 액자)를 쓴 것 같아요.
정월의 첫 참배 한장의 에마에 글을 쓰는 것은 저의 가족의 전통입니다.
동생은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어머니는 "미소의 1년"라고 썼대요.
글쓴이:나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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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