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のまち、京都
金閣寺以外に、京都の風景で思いうかべるのは、うちの近くの大文字山*1。毎朝、自転車で駅に向かう途中に見える景色です。毎年、お盆*2が終わる8月16日の夜、この山に「大」という火の文字が浮かびあが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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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교토
금각사 이외에 떠오르는 교토의 풍경이라면 우리집 근처의 대문자산 (다이몬지야마) *1 입니다.
매일 아침 자전거로 역에 가면서 보이는 경치입니다. 매년 오봉*2 이 끝나는 8월 16일 밤에 이 산에 “큰 대(大)”자를 태우면 그 불이 멀리서도 보입니다.
주:
1. 다이몬지야키(큰 대(大)자 태우기)라고 하는 행사가 열리는 산. 8월16일에 교토에서는 다섯 곳의 산에서 히오쿠리(불지르기, 산에 불
놓기)가 행해지는데, 이것은 오봉(선조의 산소를 찾아 조상의 명복을 비는 행사)이 시작될 때 맞아들인 망자(돌아가신 선조)의 혼을 돌려보내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큰 대(大)자 이외에도 묘(妙)자, 법(法)자 모양이나, 지펴진 불이 배모양으로 번져나가게 만든 것도 있다.
2. 조상의 명복을 비는 불교행사. 전통적으로 7월13일에서 15일(일부지역에서는 8월 13일에서 15일)에 걸쳐 행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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