吹奏楽の授業をうける

취주악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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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学では音楽が必修科目で、楽器をひとつ選ば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わたしはフルートを選びました。小学生のころ鼓笛隊でファイフという横笛を吹いていて、管楽器を身近に感じていたこともフルートを選んだ理由のひとつです。でも、何よりもわたしに対するみんなのイメージをこわしたかったのです。わたしは、そのころ男の子とサッカーをしたりして、いつも外で走りまわっていたので、そんな自分のイメージとは異なる、いかにも上品そうなイメージのフルートを選んで友だちを驚かせました。
 高校生になってからも、吹奏楽の授業を選択し、フルートを担当しています。学内定期演奏会とスポーツ・デイ(体育祭)での演奏をひかえ、『The fairest of the fair』を練習しているところです。


중학교 때는 음악이 필수과목이었기 때문에 악기를 하나 선택해야 했습니다. 저는 플룻을 선택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고적대에서 파이프라고 하는, 옆으로 부는 악기를 했기 때문에 관악기를 친근하게 느꼈던 것도 플룻을 택한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에 대한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깨뜨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 무렵 남자 아이들과 축구같은 걸 하면서 언제나 밖으로 나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저에 대한 이미지와는 다른, 너무나 우아해 보이는 이미지를 가진 플룻을 택하여 친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취주악 수업을 택하여 플룻을 맡고 있습니다. 교내 정기연주회와 체육제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The Fairest of the Fair” 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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