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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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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3人は、必要なときに助けあうことができる、かけがえのない友だちです。
【左】カンは優しくて、心が広くて、包容力のある人です。つきあいだした高校1年生のときから、いつも近くにいて支えてくれました。わたしにとっていちばん大切な彼であり、友だちであり、家族のようにも思える人です。2人とも気が強いので、けんかも数えきれないくらいしました。でも、本音を言いあえるということは、お互いに本当の自分を見せているということだから、けんかは疲れるけれど、ちょっとうれしくもあります。カンとつきあっていなかったら、こんなに楽しい高校生活を送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と思います。
【中】同じクラスのエリとは、生徒会の活動をしたことで、いっしょにいる時間が増えて、いっしょにいることがあたりまえになるくらい仲よくなりました。彼女のものごとに対する考えの深さや想像力の豊かさはすごいと思います。
【右】わたしが休学して1学年おくれたとき、ひとりぼっちにならずに過ごせたのは、マイが居場所をくれたからだと思います。マイは本当にかわいくて、いい子です。わたしとエリのアイドルです。3人でいたらこわいものなんてありません。彼女のいちばんすばらしいところは、天使のような優しさをもっているところ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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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사람은 필요할 때 서로 도와주는,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왼쪽]
강은 맘이 너그럽고 넓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사귀기 시작한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언제나 가까이서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친구이며 가족처럼 생각되는 존재입니다. 두 사람 모두 고집이 세서 싸우기도 엄청 싸웠습니다. 하지만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건 서로 진실한 자기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거니까, 싸우는 건 피곤하지만 좀 기쁘기도 합니다. 강과 사귀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즐겁게 고교시절을 지낼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운데] 같은 반의 에리와는 학생회의 활동을 한 덕에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같이 있는 게 당연할 만큼 친해졌습니다. 에리의 사려깊은 마음씨와 풍부한 상상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제가 휴학해서 한 학년 뒤져 있을 때 외톨이가 되지 않고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마이가 제가 있을 곳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마이는 정말 귀엽고 좋은 아이입니다. 저와 에리의 우상입니다. 셋이
같이 있으면 무서울 게 없습니다. 마이의 가장 멋진 점은 천사처럼 착한 마음을 가진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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