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침대(布団、ベッド)
布団、ベッド
이부자리에는 요와 이불이 있고 잘 때 펴고 아침마다 개어 벽장에 넣어 둔다. 요의 크기는 보통90cm×195cm 혹은 100cm×210cm이다. 탄력, 보온력, 흡습력이 뛰어난 점에서 이불로는 면이 널리 쓰인다. 이불은 150×210 혹은 170×210. 요도 이불도 천으로 싸서 쓰며 날씨가 좋을 때는 햇볕에 말린다. 결혼할 때는 두 사람 몫의 이불을 준비하는 게 일반적이다. 요즘은 이불이 아니라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침대가 일반적으로 보급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후이다. 고령자들 중에서도 일어날 거나 누울 때 이불보다 편리하다 하여 호평을 얻는다. 매트 대신에 다타미를 깔고 그 위에 이불을 펴는 침대나 아랫부분에 서랍을 장치하여 물건을 넣을 수 있게 만든 침대도 판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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