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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だち：演劇部の仲間た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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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 연극부 동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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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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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段】11月の定時制高校*演劇大会のあとに部員みんなで撮った写真です。参加8校のなかで優勝を果たしました。
【中段】松浦さん（左）、まもちゃん（右）と昼食をとりながら、自分たちで制作したビデオを見ているところです。ビデオカメラを持ってまちに出かけて人を撮ったり、思いつきでいろいろなものを撮ったりして、それを自分たちで編集して楽しんでいます。
松浦さんは、同年代の友だちのなかで、ぼくがいちばん尊敬している人物です。人に対して堂々と毒づきながらも悪い感情を抱かせない。天才的なバランス感覚をもっている人です。非常に弁がたち、どんな場でも盛りあげることができます。彼にであわなかったら、ぼくはもう少し頭でっかちでツマラナイ人間になっていたかもしれません。
まもちゃんは批評眼にたけていて、もののみかたが哲学的です。
【下段】綾子、大輔と代々木のフリーマーケットに出かけました。フリーマーケットは掘り出しものが安く手に入るのでよく行きます。大輔の脚本や芝居にはセンスのよさを感じます。何をしたいかまだわからないようですが、恐ろしく可能性を秘めた人間だ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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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11월의
정시제 고등학교* 연극대회 후에 부원 전원이 찍은 사진입니다. 참가한 8개교 중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가운데]
마쓰우라군(왼쪽), 마모짱(오른쪽)과 점심을 먹으면서 우리가 제작한
비디오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사람을
찍거나 생각나는 대로 이것저것 찍어 그것을 직접 편집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마쓰우라군은 동갑내기 친구 중에서 내가 제일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남들에 대해 당당하게 독설을 퍼부으면서도 악감정을 품지 않게 하는 천재적인
밸런스 감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말재간이 좋아 어떤 곳에서도 분위기를 띄웁니다. 그를 만나지 못했다면 난 머리만 커져 별볼일 없는 인간이
되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마모짱은 비평력이 뛰어나고 모든 관점이 철학적입니다.
[아래쪽]
아야코, 다이스케와 요요기 벼룩시장에 갔습니다. 벼룩시장은 예상치
않은 좋은 물건을 싸게 손에 넣을 수 있어 자주 갑니다. 다이스케의
각본이나 연극에는 훌륭한 센스가 느껴집니다. 무얼 하고 싶은지 아직 모르는 모양이지만,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전일제 고등학교가 3년만에 과정을 수료하는데 비해 4년만에 수료하는 고등학교. 일하면서 배우는 학생들의 사정에 맞춰 시간표가 짜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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