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は、おしゃれなほうだと思います。「オレは大産大高(大阪産業大学附属高校)のファッションリーダーや!」と思っています。お姉ちゃんの影響で、中学生のころからファッションに関心をもつようになりました。中学3年生のときには、茶髪(茶色に染めた髪)にして先生にすごく怒られたこともあります。緑など少し暗めの渋い色あいで、スケーターが着るようなだぼっとした形の服が好きです。部活が早く終わった日や休みの日には、よく心斎橋のアメリカ村に服を見に行きます。アメリカ村は若者向けのお店がたくさん集まっているところです。高校生なので、そんなにしょっちゅう買え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でも、ぼくは安くていいものを見つけだすのが得意です。ファッション誌は参考にしません。自分の目で見ていいと思った服を買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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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자신이 멋쟁이인 편이라 생각해요. “나는 오산대고(오사카산업대학
부속고등학교)의 패션 리더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누나의 영향으로 중학생 무렵부터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었죠. 중학교 3학년 때에는 머리에 갈색으로 물을 들여서 선생님께 심하게 꾸중을 들은 일도 있습니다.
녹색같이 좀 어둡고 차분한 색깔에 스케이트선수가 입는 것 같이 좀 헐렁한 모양의 옷을 좋아해요. 클럽활동이
일찍 끝난 날이나 쉬는 날에는 신사이바시에 있는 미국촌에 옷을 보러 잘 갑니다. 미국촌은 젊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가게가 많이 모여 있는 곳인데, 고등학생이니까 그렇게 맨날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싸고 좋은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 특기입니다. 제 눈으로 보고 좋다 싶으면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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