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쓰단(仏壇)
仏壇


부쓰단이란 조상의 위패와 불상을 모신 작은 선반을 말한다. 위패단과 같이 부쓰단은 많은 가정에 있어서 신성한 곳이다. 에도시대(1603~1867년) 그 당시 막부의 정책으로 인해 불교는 각 가정에서 조상숭배와 결합되어 확고한 지위를 확립했다. 불상과 부처님의 그림이 장식된 부쓰단은 특별한 방에 모셔졌다. 부쓰단에는 음식물과 꽃을 차려놓고 향을 올리고 그 앞에서 경을 외운다.
하지만 최근, 부쓰단이 있는 가정은 적어졌다. 특히 대도시에서 그 경향이 뚜렷하다. 1993년 아사히신문의 조사에 의하면 도쿄의 부쓰단이 있는 집은 47%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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