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지 소개・도쿄
저희가 살고 있는 도시 도쿄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곳에 모여 있는 모자이크 도시라 할 수 있어요. 신주쿠는, 평일에는 회사로 향하는 샐러리맨과 OL(오피스 레이디의 약자로, 여자 회사원들을 일컫는 말)이 많은 곳이지만,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백화점에 쇼핑하러 나온 사람들로 넘처나요. 또, 일부 차도가 폐쇄되면서, 다이도게(거리에서 혼자 펼치는 연기,재주)를 하는 사람이나, 가족끼리 나온 사람들로 번화해지지요. 츠키지는 거대한 어시장. 이른 아침이면, 마구로(참치) 경매뿐 아니라, 많은 어패류가 흥정되는 활기 넘치는 곳. 시모키타자와는, 방과 후나 휴일에 모두가 놀러 가는 곳. 젊은이들과 세레부(최근에 나온 신조어로, 우아한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가 모이는, 어수선한 듯 하면서도 세련된 멋과 차분함을 가진 곳이에요. 개성적인 곳이 많은 도쿄는, 아주 많은 얼굴을 가진 도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도시에서, 우리와는 다른 곳에 사는, 그러나 우리와 같은 고교생인 여러분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고, 멋진 교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위 사진:와코 고등학교 사진부
아래 왼쪽 사진:써클활동 모습1-와코 고등학교
아래 오른쪽 사진:써클활동 모습2-카페에서 의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