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段左】京都*1の名所としてぼくが最初に思いうかべるのは金閣寺*2です。うちからとても近いのですが、小学校の遠足で来て以来、久しぶりに訪れました。地元に住んでいるとそんなものです。
【上段右】金閣寺以外に、京都の風景で思いうかべるのは、うちの近くの大文字山*3。毎朝、自転車で駅に向かう途中に見える景色です。毎年、お盆*4が終わる8月16日の夜、この山に「大」という火の文字が浮かびあがります。
【下段左】京都の繁華街のひとつ、新京極です。よくショッピングに来るまちです。
【下段右】京都市内を流れる鴨川にかかる三条大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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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 쪽]
교토*1에서 유명한 곳을 물어보면 제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은 금각사(긴카쿠지*2 )입니다. 우리 집에서 아주 가깝지만 초등학교 때 소풍갔다 온 이후로는 오랜만에 가 보았어요. 동네에 살아서 그런가봅니다.
[위, 오른 쪽] 금각사 이외에 떠오르는 교토의 풍경이라면 우리집 근처의 대문자산 (다이몬지야마) *3 입니다. 매일 아침 자전거로 역에 가면서 보이는 경치입니다. 매년 오봉*4 이 끝나는 8월 16일 밤에 이 산에 “큰 대(大)”자를 태우면 그 불이 멀리서도 보입니다.
[아래, 왼 쪽] 교토의 번화가의 하나인 신쿄코쿠입니다. 쇼핑하러 자주 오는 곳입니다.
[아래, 오른 쪽] 교토 시내를 흐르는 가모가와에 걸려 있는 다리, 산죠바시
주:
1. [교토시]교토부 남부의 도시. 일본의 옛 도읍지로서, 서기794년에서 1868년까지 황궁이 있었다. 대도시 중의 하나로, 수많은 사적이
남아있다. 직물 등 전통적 공예품으로도 잘 알려진 근대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인구 약 1,468,000명(2001년 현재).
[교토부]남쪽은 오사카에 접한 부(일본의 행정구역 단위)로서 서기794년 이래 교토는 오랫동안 일본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였다. 남부는 게이한신(교토,
오사카, 고베) 대도시권에 속하며, 개발이 진행되어 과밀한 반면, 북부에서는 과소화가 진행되는 등 남부와 북부 간의 격차가 생겼다. 인구
약 2,645,000명(2001년).
2. 불교 임제종의 사원, 금각사의 원래 명칭은 로쿠엔지이다. 무로마치 막부의 제3대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1397년에 세웠다. 금각은
3층으로
되어 있으며 기둥과 벽이 금박으로 되어있다.
3. 다이몬지야키(큰 대(大)자 태우기)라고 하는 행사가 열리는 산. 8월16일에 교토에서는 다섯 곳의 산에서 히오쿠리(불지르기, 산에 불
놓기)가 행해지는데, 이것은 오봉(선조의 산소를 찾아 조상의 명복을 비는 행사)이 시작될 때 맞아들인 망자(돌아가신 선조)의 혼을 돌려보내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큰 대(大)자 이외에도 묘(妙)자, 법(法)자 모양이나, 지펴진 불이 배모양으로 번져나가게 만든 것도 있다.
4. 조상의 명복을 비는 불교행사. 전통적으로 7월13일에서 15일(일부지역에서는 8월 13일에서 15일)에 걸쳐 행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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