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도쿄・오사카・히로시마
전날까지 찍은 사진을 다시 검토하고, 마지막날인 오늘, 무엇을 찍으러 갈지 회의 중. 실마리가 잡힌 테마로, “무더위”, “열기”, “사람”과, 모두가 관심있는 “스포츠”, “고등학생”을 표현할 수 있는 클럽활동을 찍기로 하였습니다.
고등학생의 클럽활동을 찍으러 가자!
올림픽 선수도 배출한 명문 세이후고등학교.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불구하고 촬영을 흔쾌히 승낙해주었습니다.
“이 자세는 완벽해! 공에 손을 뻗은 자세가 무엇인가를 달성하려고 하는 정열을 상징하고 있다” 테니스를 하는 폴의 사진 한장. 마지막엔 장수의 관계상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체조부의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시도 안했는데 잽싸게 의자를 가져오거나, 코치의 한마디에 신속하게 집합하는 등 절제있는 움직임에 해외에서 온 2명은 감동한 듯 합니다.
우메다에서. 빌딩 사이에 있는 신사.
공예고등학교의 유키나짱. 이 날은 쭉 동행해주었습니다.
오사카에서 마지막 사진 선별 작업. “사진을 찍을 때, 무엇을 느꼈나?” “이 사진으로 전하고자 하는 것이 전해지는가?”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이 쌓여서 팀의 의견이 되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이거지!! 제 1차 후보의 사진을 출력해서 다시 추리는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작업은 밤 늦게까지 계속되고. 마지막에는 반쯤 졸고 있었지만, 정말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