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도쿄・오사카・히로시마
이틀 째는 배로 가츠라지마에 이동. 시오가마고등학교 OB이자 촬영 담당자인 혼다씨의 안내로 여행은 계속됩니다.
아침식사는 배 위에서 주먹밥 2개.
가츠라지마의 항구의 모습. 어선이 많이 정박해 있습니다.
항구에서부터는 2팀으로 나뉘어서 섬의 생활을 취재. 보람, 아리스 팀은 김을 양식하는 분과 만났습니다.
이쪽은 사오, 경주 팀. 작품이 된 “오토바이를 탄 사람”을 찍으려고 겨냥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발견한 우편함. 그런데 왜 야구공이 들어가 있지?
해변에서 모두 합류했습니다. 다른 현에서 놀러온 가족에게 열심히 말을 걸어보는 보람, 경주.
전혀 웃지 않는 남자를 웃겨보이려고 애쓰는 아리스.
즐거워하며 손자의 이야기를 들려준 할아버지. 사투리로 이야기하셔서 알아듣기가 어려웠나봅니다. 옛날에는 여관이 많고, 여객선을 타려고 줄을 선 사람들이 섬 가운데까지 이어져 있을 정도로 관광객이 많았다고 합니다.
좀 있으면 우편배달부가 온다! 라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는 중.
얼음가게의 일에 모두들 흥미진진.
점심식사는 팬션에서 바베큐. 보람은 짜고 매운 걸 먹고 배탈이 나서 주먹밥도 못먹을 상태! 지금까지 이렇게 심했던 적이 없어서 모두들 걱정했습니다.
오후부터는 섬의 모양과 생활 모습을 바다에서부터 보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옆에 있는 섬까지 배로 이동하면서 평소와는 다른 교통수단에 모두들 함박웃음.
이것이 김 양식할 때 쓰는 배. 가을이 되면 아침 일찍부터 이 배로 김을 수확한다고 합니다.
촬영담당의 혼다씨와 통역의 박희정씨.
관광선과 달리 선체가 낮아서 마치 바다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 눈 앞에 보이는 섬은 섬을 지키는 신룡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굴 양식장 등 섬의 생활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배를 운전해보는 보람. 보람이 운전은 음주운전이야!! 라고 말하는 선장.
지나가는 기선에 인사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