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과 교류 기록・미야기
미야기・도쿄・오사카・히로시마
3일째는 옆의 섬에 있는 초등학교 방문으로 시작. 시영기선의 선착장까지 팬션의 주인이 차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기선을 기다리는 동안, 전날 만났던 사람과 얘기하는 아리스. “아리스, 배가 왔다!”
초등학교에 도착. 병설 중학교도 있지만, 전교 약 20명 정도의 작은 학교입니다. 섬 고유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어서 시오가마 중심부에서 기선으로 다니는 학생도 있습니다.
보람, 경주는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얘기 중. 가족 얘기나 학교 생활 등, 전자사전을 한손에 들고 열심히 얘기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나와서 사오와 아리스는 선착장까지 이어진 골목을 탐색.
근처의 밭에서 할머니에게 말을 건 보람, 경주. 수확한 파를 밭에 널어두면 가을 쯤에는 말랑말랑하고 달게 된다는 얘기를 듣고 두 사람도 놀랐습니다.
아리스와 사오는 항구 근처에서 공사를 하는 사람들을 촬영 중.
섬을 떠날 때 배웅와준 팬션의 아저씨와 아주머니. 드라마처럼 종이 테이프를 건네주어서 모두들 눈물이 글썽글썽 해졌습니다.
오후에는 시오가마 중심부를 탐색. 유명한 술공장에서 술 만드는 법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모두들 거대한 냉장고에 압도되었습니다.
도자기 가게를 취재 중. 겸사겸사 선물도 고르고 있는 경주.
생선가게에서는 그 자리에서 구운 생선을 대접받았습니다. “좀 있으면 저녁식사인데..” “아직 젊으니까 괜찮아. 먹어먹어” 멀리서부터 차로 생선을 사러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