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과 교류 기록・미야기
개요
우리팀은 미야기현의 塩釜(시오가마) 중심부와, 일본 삼경의 마츠시마의 일부인 浦戸四島 (우리토 사도)중에서, 桂島(가츠라지마)와 野の島(노노지마)에서 촬영했습니다. “동북지방이라 시원하겠다”라며 다른 팀이 부러워했지만 연일 30도를 넘는 땡볕에서의 촬영이었습니다.
만난 지 얼마되지 않아 친해진 4명이지만 참가하기 전엔 이렇게 친해질 줄 몰랐습니다. 사오와 아리스는 이전부터 한국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어서 불안감을 안고 있었습니다. 보람, 경주는 일본이 좋아서 응모했지만 친구의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아서 일본인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4명이 정한 테마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
자기들 4명이나 시오가마의 사람들과 만난 기쁨, 사람과의 만남에서 느낀 풍요로운 마음과 상냥함이 묻어져 나오는, 보기에도 기분 좋은 작품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이 지역 특유의 생활을 담거나, 메세지와 사진에 담은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으면… 하고 반성하는 점도 있지만, 단기간에 여기까지 해낸 4명은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낯설은 곳에서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팀 전원의 협력과 塩釜에서 만난 사람들의 상냥함, 깊은 정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미야기 팀 담당 스텝 모리 료스케)
스케줄▲ Top
8/5 | 8/6 | 8/7 | 8/8 | 8/9 |
오전 : 동경 발 → 시오가마 |
오전 : 가츠라지마에 이동, 섬을 촬영 |
오전 : 섬의 초등학교 방문 |
오전 : 어시장, 술 제조소 취재 |
오전 : 신칸센으로 동경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