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코이’란 요사코이부시(고치 현의 전통 민요)나 소란부시(홋카이도의 뱃노래) 같은 민요를 기본으로 하여 단체로 추는 춤을 말하며, 1990년대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고치 시의 <요사코이 축제>, 삿포로 시의 <요사코이 소란 축제>, <도쿄 요사코이>를 비롯해, 이른 봄에서 늦가을에 걸쳐 열리는 크고 작은 다양한 규모의 요사코이 축제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춤추는 단체를 ‘요사코이팀’이라 하며, 여러 지역과 학교 등에 많은 팀이 결성되어 있다. 각 팀은 춤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의상이라든지 악기, 음악에도 열과 성을 쏟는다. 도카이 대학 요사코이 동아리인 ‘히비키’의 회원이 요사코이의 매력을 이야기한다.
20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