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Your Way
vol.3
전통은 새롭다!
'제대로 살아가기'를 다다미에서
최근에 주거 양식이 바뀌면서 첩표(다다미의 윗면을 덮는 골풀 돗자리)의 일본 내 수요가 1993년의 4500만 장에서 2013년에는 1670만 장으로 20년 사이에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다다미 제작회사 사장 마에다 도시야스 씨는 이런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있다고 한다. 다다미의 장점을 알림과 동시에, 다다미를 통해 ‘제대로 살아가기’를 제안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2012년부터 재해 지역에 새 다다미를 만들어 보내는 <닷새에 5000장의 약속> 프로젝트를, 전국에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꾸려 가고 있다.
2019.05